안양에서 말티즈 분양을 알아보는 집은 대개 아파트에 살고, 처음 강아지를 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티즈는 몸집이 작고 사람을 잘 따르는 견종이라 실내에서 함께 지내기 좋지만, 하얀 털과 작은 몸 때문에 미리 챙겨 둘 것이 따로 있습니다. 또 하나는 데려오는 길입니다. 직접 매장을 찾아갈지, 집으로 데려다주는 분양을 이용할지에 따라 준비 순서가 달라집니다. 이 글은 2001년부터 부천에서 운영해 온 강아지 분양 전문점 오케이독의 상담 기준을 바탕으로, 안양에서 말티즈를 맞기 전에 정해 둘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말티즈는 어떤 생활에 잘 맞나요?
말티즈는 작은 체구에 사람 곁에 붙어 있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실내 생활에 잘 맞습니다. 대신 혼자 있는 시간이 길면 불안해하는 아이가 있어서, 하루 중 집이 비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먼저 따져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맞벌이 가정이라면 처음 몇 주만이라도 누군가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두면 적응이 수월합니다. 짖음이나 분리불안처럼 아이마다 다른 부분은 데려오기 전 상담 때 성격을 함께 물어보고, 우리 집 생활과 맞는 아이를 고르는 편이 결국 서로에게 편합니다.
상담 때 물어볼 것도 미리 적어 가면 좋습니다. 아이가 지금 몇 개월인지, 어떤 접종을 언제 마쳤는지, 지금 먹는 사료가 무엇인지, 하루에 몇 번 나눠 먹는지, 배변 패드를 쓰고 있는지 같은 것들입니다. 데려온 뒤의 생활을 지금까지와 최대한 비슷하게 이어 주는 것이 첫 적응을 돕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분양 계약서에 적힌 내용과 건강 관련 안내도 집에 와서 다시 읽어 볼 수 있게 챙겨 둡니다.

하얀 털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말티즈는 속털이 적고 긴 겉털이 계속 자라는 견종이라 털이 잘 날리지 않는 편이지만, 대신 엉키기 쉽습니다. 짧게라도 매일 빗질을 해 주고, 털이 길어지면 미용 주기를 정해 두면 관리가 쉬워집니다. 하얀 털은 얼룩이 잘 보여서 눈 아래가 붉게 물드는 눈물 자국이 신경 쓰이는 보호자가 많습니다. 눈가를 자주 닦아 마른 상태로 두는 것이 기본이고, 눈물이 갑자기 늘거나 눈을 자주 비비면 미용 문제가 아니라 진료가 필요한 일일 수 있으니 동물병원에서 확인합니다.
목욕은 너무 자주 하기보다 피부 상태를 보며 간격을 정하고, 목욕 뒤에는 털 속까지 완전히 말려 줍니다. 덜 마른 채로 두면 피부가 짓무르거나 냄새가 나기 쉽습니다. 처음 한두 달은 어린 강아지가 손길에 익숙해지도록 짧고 부드럽게 만져 주는 시간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