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바닥의 흰 선이 흐려지면 차를 대는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집니다. 한 대가 비뚤게 서면 옆자리까지 밀리고, 결국 같은 면적에 들어가던 대수가 줄어듭니다. 수원처럼 주차난이 있는 지역에서는 선 하나가 관리비 민원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 글은 수원에서 주차구획선 도색을 알아볼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정리한 것입니다. 그린안전 시공 기준으로 씁니다.

주차구획선은 규격이 정해져 있습니다
임의로 그리는 선이 아닙니다. 일반 주차구획은 너비 2.5m 이상, 길이 5.0m 이상이 기준입니다. 평행주차 구획은 너비 2.0m 이상, 길이 6.0m 이상입니다. 확장형은 너비 2.6m 이상, 길이 5.2m 이상으로 더 넓습니다.
기존 선을 지우고 다시 그리는 경우라도 바닥에 남은 옛 선을 그대로 따라 그으면 안 됩니다. 그 선 자체가 지금 기준에 안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린안전은 재도색 전에 실측부터 하고 기준에 맞는지 확인합니다.

수원 현장에서 자주 나오는 조건
수원은 아파트 단지와 상가 주차장이 섞여 있고, 지하 2층까지 내려가는 곳이 많습니다. 지하는 지상과 조건이 다릅니다.
- 바닥이 늘 축축한 지하 — 습기가 남은 상태로 칠하면 도료가 들뜹니다. 수분을 재고 들어가야 합니다.
- 차가 계속 도는 상가 — 통제 시간이 짧아 빨리 마르는 도료를 씁니다.
- 에폭시 바닥 — 기존 바닥재와 도료가 안 맞으면 몇 달 만에 벗겨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