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에서 고양이 분양을 알아보는 집 가운데는 아이와 함께 고양이를 맞으려는 가족도 많습니다. 아이가 먼저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 조르는 경우도 있고, 아이에게 생명을 돌보는 경험을 주고 싶어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아이가 있는 집은 어른만 사는 집과 준비가 조금 다릅니다. 이 글은 2011년부터 운영해 온 법인 프랜차이즈 요미캣의 상담 기준을 바탕으로, 아이 있는 집에서 고양이를 처음 맞을 때 정할 것을 차례대로 적었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은 무엇부터 정할까?
먼저 누가 돌볼지를 정합니다. 아이가 키우자고 했더라도 밥과 물, 화장실 청소, 병원 데려가기는 결국 어른의 몫입니다. 아이에게는 나이에 맞는 일을 하나씩 맡깁니다. 밥그릇을 함께 채우거나 장난감을 정리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화장실 모래는 어른이 치우고, 아이가 고양이를 만진 뒤에는 손을 씻는 습관을 같이 들입니다.
가족 가운데 털 알레르기가 있는지도 미리 확인합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에 잠깐 놀러 가 보거나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 두면, 데려온 뒤에 다시 돌려보내야 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아이와 고양이의 첫 만남은 어떻게 할까?
데려온 첫날은 고양이를 조용한 방 하나에 두고, 그 방에 화장실과 밥그릇, 숨을 수 있는 상자를 함께 놓습니다. 아이는 반가운 마음에 방에 뛰어 들어가고 싶어 하지만, 새 집이 낯선 고양이에게는 큰 소리와 빠른 손이 무섭게 느껴집니다. 처음 며칠은 문밖에서 기다리게 하고, 고양이가 방 안을 편하게 돌아다니기 시작하면 아이와 함께 들어가 바닥에 조용히 앉아 있습니다.
고양이가 먼저 다가오면 손등을 내밀어 냄새를 맡게 합니다. 안아 올리는 것은 고양이가 사람 손에 익숙해진 뒤에 합니다. 처음 몇 주는 아이와 고양이가 함께 있을 때 어른이 곁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미리 알려 줄 약속은?
아이와 함께 몇 가지 약속을 정해 둡니다. 꼬리와 수염은 당기지 않기, 자고 있거나 밥을 먹거나 화장실에 있을 때는 건드리지 않기, 고양이가 도망가면 쫓아가지 않기입니다. 안을 때는 한 손으로 가슴 아래를, 다른 손으로 엉덩이를 받치도록 어른이 먼저 보여 줍니다. 고양이가 귀를 뒤로 젖히거나 꼬리를 세게 흔들면 그만하라는 뜻이라고 알려 주면, 아이도 고양이의 기분을 읽는 법을 배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