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에서 블라인드를 알아보는 집은 거실보다 작은 방 창을 두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 공부방이나 재택근무를 하는 방은 책상이 창가에 붙어 있어, 낮에 해가 들면 모니터가 하얗게 바래 보이고 책에 그림자 줄이 생깁니다. 이런 방은 빛을 완전히 막기보다 조금씩 조절하는 쪽이 편합니다. 이 글은 공장 직영으로 커튼과 블라인드를 맞춤 제작하는 형제커튼아우블라인드의 상담 기준을 바탕으로, 공부방과 재택근무 방의 창에 맞는 블라인드를 고르는 법과 책상 놓는 자리를 정리했습니다. 가까운 상계동과 하계동 집도 같은 기준으로 보면 됩니다.

공부방 창은 왜 거실과 다르게 고르나?
거실 창은 넓게 열어 두고 저녁에 닫는 일이 많아 커튼이 잘 맞습니다. 반면 공부방이나 재택근무 방은 낮 내내 책상 앞에 앉아 있어서, 해의 방향이 바뀔 때마다 빛의 양을 조금씩 바꿔야 합니다. 커튼은 열거나 닫거나 둘 중 하나에 가깝고, 반쯤 치면 한쪽만 밝아져 화면과 책이 고르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작은 방 창에는 빛의 양과 방향을 나눠 조절할 수 있는 블라인드를 먼저 생각하는 집이 많습니다.

모니터 눈부심은 책상 자리부터 줄인다
블라인드를 고르기 전에 책상 방향부터 봅니다. 창을 등지고 앉으면 화면에 창이 비쳐 반사가 생기고, 창을 마주 보고 앉으면 화면 뒤로 들어오는 밝은 빛 때문에 눈이 쉽게 피로해집니다. 그래서 책상을 창과 옆으로 나란히 두어 빛이 옆에서 들어오게 하는 배치가 흔히 권해집니다. 방 구조상 책상을 옮기기 어렵다면 그때 블라인드로 빛의 방향을 조절하는 역할이 더 커집니다. 창 크기와 책상 위치를 함께 보여 주면 상담에서 어떤 제품이 맞을지 고르기 쉽습니다.

빛을 조금씩 조절하려면 어떤 블라인드가 맞나?
살의 각도를 돌리는 우드 블라인드나 알루미늄 블라인드는 빛의 방향을 바꿀 수 있어 책상 방에 잘 맞습니다. 살을 위쪽으로 기울이면 빛이 천장으로 튀어 방은 밝게 유지되고 책상 위 직사광은 줄어듭니다. 콤비 블라인드는 비치는 줄과 막힌 줄의 간격으로 빛의 양을 조절하고, 롤스크린은 위아래로만 올리고 내려 단순하지만 깔끔합니다. 형제커튼아우블라인드는 우드, 알루미늄, 콤비, 롤스크린까지 블라인드 종류를 모두 다루므로, 같은 창에 두세 가지를 대 보며 비교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