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에서 네바마스커레이드 분양을 알아보는 사람은 대개 사진 속 푸른 눈과 풍성한 털에 먼저 끌립니다. 얼굴과 귀, 꼬리 끝이 진하고 몸은 밝은 털을 가진 고양이라, 한 번 보면 이름을 따로 찾아보게 됩니다. 다만 털이 길고 풍성한 만큼 손질에 드는 시간이 있고, 아기 때 모습이 다 자란 뒤와 꽤 다르다는 점도 미리 알아 두면 좋습니다. 이 글은 2001년부터 부천에서 운영해 온 고양이 분양 전문점 캐터리의 상담 기준을 바탕으로, 목동에서 네바마스커레이드를 맞기 전에 정해 둘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네바마스커레이드는 어떤 고양이인가요?
네바마스커레이드는 러시아 고양이로 알려진 시베리안 가운데, 얼굴과 귀, 발, 꼬리 끝이 진한 포인트 무늬를 가진 아이를 부르는 이름입니다. 몸이 단단하고 털이 길게 자라는 편이라 다 자라면 꽤 묵직한 고양이가 됩니다. 성격은 아이마다 다르지만 사람 곁에 머무르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많아, 상담할 때 이 아이가 사람 손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다른 고양이와는 어떻게 지내는지를 물어보면 우리 집과 맞는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기 때 털색이 왜 이렇게 밝을까요?
포인트 무늬를 가진 고양이는 아기 때 몸 전체가 밝게 보이고, 자라면서 얼굴과 귀, 꼬리 끝의 색이 점점 진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 사진 속 모습이 다 자란 뒤의 모습과 똑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눈 색도 자라면서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지금의 털색이나 눈 색 하나만 보고 고르기보다 성격과 건강 기록을 먼저 보는 편이 결국 잘 맞는 아이를 만나는 길입니다.
상담 때는 아이의 개월 수와 접종 기록, 지금 먹는 사료와 하루 급여 횟수, 쓰고 있는 모래 종류를 함께 물어 적어 둡니다. 데려온 뒤 생활을 지금까지와 비슷하게 이어 주는 것이 첫 적응을 돕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